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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해 유적 보호… 중국, 조례 추진
중국이 고구려 유민들이 세운 발해를 자국 역사에 편입시키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. 발해 유적이 몰려 있는 헤이룽장(黑龍江)성은 이 작업을 법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'당(唐)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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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'제2의 동북공정' 논란
옌볜(延邊) 조선족 자치주 정부와 중국 문화부 산하 '중화애국공정(工程)연합회' 등이 공동으로 옌볜에 대형 문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. 그러나 문화 단지에는 조선족 역사 외에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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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/즐겨읽기] 에피소드로 풀어쓴 5000년 중국사
중국 역사 이야기 박덕규 편저, 일송북 각 권 208∼336쪽, 각 권 7500원 시인이자 소설가인 박덕규(단국대 문예창작과) 교수가 편저했다. 왜 편저인가. 작가는 "중국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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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"연개소문, 안방극장서 부활" 방송작가 이환경씨
▶ 야사에는 연개소문이 강화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. 이환경씨는 “연개소문의 체취가 느껴지는 듯한 이곳에서 이 드라마를 찍고 싶다”고 말했다. 강화도 = 변선구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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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사교육 강화가 시류 따른 정책 안 되게
교육부총리 자문기구인 국사교육발전위원회가 국사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. 국사 수업시간 확대와 국가고시에서 국사과목 부활 등이 주요 내용이다.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우익 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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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중국과 일본의 과거사 왜곡 논쟁
후진타오(胡錦濤)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1일 "일본 지도자의 야스쿠니(靖國)신사 참배가 중.일 간 정치적 장애"라며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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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과거사 청산에 바란다
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짐짓 외면하고 무관심했던 일제 하의 과거사 청산에 대한 역사논쟁 과열의 시대를 맞이했다. 그러나 마땅히 있어야 할 역사교육은 부재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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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중, 고구려사 갈등 협상 착수
정부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논란을 최대한 조기 수습키로 방침을 정하고 중국 정부와 본격 협상에 착수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. 정부는 특히 양국 간에 어느 정도 절충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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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인터뷰] 이만열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
중국 정부의 고구려사 왜곡이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을 달구는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. 이런 가운데 친일 및 의문사 진상규명 등 과거사 청산이 시민사회의 현안으로 부각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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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송] 우리 이웃 아시아를 얼마나 아는가
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살고 있으며, 면적으로도 육지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아시아. 아시아 국가들 태반은 서구 열강의 식민지배를 겪은 공통된 경험과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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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TV가이드] '국제적'시각으로 고구려 조명
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은 우리에게 고구려를 다시 주목하는 기회를 만들어줬다. 이 프로그램 역시 '우리가 먼저 고구려를 알자'는 취지로 기획됐다. 1부 '고구려 고분 벽화 왜 세계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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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박한설씨, 국내성 천도 기념우표 등 자비로 발행
"이 우표와 엽서가 고구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." 중국이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이른바 '동북공정(東北工程)'이 논란인 가운데 예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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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구려는 살아있다] 고구려史 갈등 어떻게 풀어야 할까
지난 17일 '중국변강사지(史地)연구중심'에 들러 책임자인 리성(聲) 주임에게서 그 기구의 성격과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. 우리가 관심 갖는 동북공정은 신장 등 6개 연구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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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노트] 고구려史 빼앗길 판에 '밥그릇 싸움'
"정문연의 과욕인가, 생존전략인가." 최근 한국정신문화연구원(이하 정문연)이 '동북아 고대사연구소'(가칭)를 세우려는 것에 대해 역사학자들이 보인 냉소적 반응이다. 지난 7월 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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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중 토론] 중국의 고구려史 왜곡 막으려면
*** 참석자 ▶崔 光 植 고려대 교수.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대책위원장 ▶安 秉 佑 한신대 교수.교과서 운동본부 교과서 위원장 ▶尹 輝 鐸 동아대 연구교수.한.중.일 역사교재위원